석산장학재단, 6년째 장학금 전달
석산장학재단, 6년째 장학금 전달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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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장학재단, 6년째 장학금 전달

올해 94명에 9천400만원…총 5억5천200여만원

석산장학재단은 지난 7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JS웨딩컨벤션 2층에서 석산고 재학생과 동문 자녀 9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9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표경식 석산장학재단 이사장과 손용선 석산학원 이사장, 염창곤 석산고 총동문회장, 박장수 장학재단 초대이사장, 정현 석산고 교장, 동문 선·후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표경식 이사장은 “고교 동문들이 ‘1인1구좌갖기’운동을 벌이고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후학들에게 매년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례는 석산고가 지역 최초이며 전국에서도 드문 일”이라면서 “장학생들은 오늘을 계기삼아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에 사랑과 평화를 심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산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석산고 선후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시작했으며, 매년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올해까지 6년째 전달한 전체 액수는 모두 543명에 5억5천2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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