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순위…박교린 프로 우승, 조정민 2위, 이다연 3위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순위…박교린 프로 우승, 조정민 2위, 이다연 3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9.08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순위…박교린 프로 우승, 조정민 2위, 이다연 3위

박교린 프로가 데뷔 첫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교린 프로는 8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여자오픈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 2라운드 36홀로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박교린은 신인으로는 올해 5번째 챔피언에 오르면서 대회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상금랭킹이 23위(1억8천986만원)로 껑충 뛰었다.

박교린은 2021년까지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전날 3개 홀 밖에 치르지 않은 조정민(25)은 이날 15개 홀에서 3타밖에 줄이지 못해 박교린에게 1타 뒤진 2위(10언더파 133타)로 올랐다.

전날 강풍 속에서 16개 홀을 치르면서 4타를 줄인 끝에 단독 선두로 이날 2개 홀을 치른 이다연은 2타차 3위(9언더파 135타)로 밀렸다.

이어 정연주, 정희원이 공동 4위, 안나린, 김자영2, 박결, 김우정, 김수지, 허다빈이 공동 6위에 올랐으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최혜진(20)은 공동 12위(6언더파 138타)에 그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