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안드레스쿠, 유에스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세레나 윌리엄스 2-0 승, 우승 상금 47억
비앙카 안드레스쿠, 유에스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세레나 윌리엄스 2-0 승, 우승 상금 47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9.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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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안드레스쿠, US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우승 상금 47억

남자단식, 나달 vs 메드베데프, 9일 결승전, 중계방송 JTBC3 FOX SPORTS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15위)가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고 US오픈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드레스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9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38·미국·8위)를 2대0(6-3 7-5)으로 꺾고 우승, 우승상금 385만 달러(약 47억원)를 차지했다.

비앙카 안드레스쿠는 이번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각종 기록을 양산했다. 

남녀를 통틀어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선수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것은 안드레스쿠가 사상 최초다. 

안드레스쿠는 캐나다 국적 선수로도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드레스쿠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5위까지 오르게 됐다. 

한편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에서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가 맞붙게됐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9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20회를 바짝 추격하게된다.

나달과 메드베데프의 상대 전적은 지난달 남자프로테니스(ATP) 로저스컵 결승에서 한 차례 만나 나달이 2대0(6-3 6-0)으로 이겼다.

US오픈 결승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9일 열리며 중계방송은 JTBC FOX 스포츠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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