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구묘역, 40여년 지켜온 수호목 태풍으로 쓰러져
5ㆍ18구묘역, 40여년 지켜온 수호목 태풍으로 쓰러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9.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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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묘역에 서 있던 13m 높이의 소나무가 쓰러져 뒷처리를 하고있다. (사진=김준배열사추모사업회)
태풍 영향으로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묘역에 서 있던 13m 높이의 소나무가 쓰러져 뒷처리를 하고있다. (사진=김준배열사추모사업회)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을 40여년 동안 지켜온 10m가 넘는 소나무 한그루가 쓰러지면서 묘지를 덮쳤다.

13m가 넘는 이 소나무는 묘역과 관리사무소 사이에 있는 4그루 중 하나다.

80년 5·18민주화운동 이전부터 망월묘역을 40년 넘게 지켜온 묘지 수호목이여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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