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북상, 인천공항, 제주공항, 광주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 항공편 무더기 결항...태풍피해
전국 기상특보, ▫︎ 태풍경보 : 세종,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 경상남도(남해, 사천, 통영, 하동),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청주), 충청남도,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경남서부남해앞바다), 서해전해상
▫︎ 태풍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진주, 양산, 고성, 거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괴산, 보은), 강원도,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중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전해상
▫︎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전해상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광주공항을 비롯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있다.
태풍 링링은 위치 경로마다 엄청난 강풍을 몰고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주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운항 계획이던 국내선 455편, 국제선 62편 등 총 517편 가운데 오전 중 태풍의 영향으로 국내선 총 214편(도착 102편·출발 112편) 및 국제선 6편(도착 3편·출발 3편)이 결항조치됐다
현재 제주공항 상공에는 이륙과 착륙방향 모두에 윈드시어 및 태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여객기 결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항 이용객들은 방문 전 운항 스케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링링은 현재 예상보다 속도를 높여 빠르게 북상 중이다.
초속 40여m가 넘는 강한 바람을 포함한 태풍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 목포 서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44㎞로 북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