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온에어, 류현진 중계, 13승 또 실패...방어율 2.45
LA다저스 류현진이 4.1이닝 동안 3실점 하면서 강판, 시즌 13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1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7대3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은 이날 1회와 2회 한 차례씩 볼넷을 내줬으나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3회를 공 8개로 마무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 볼넷 2개와 적시타 2개를 내주면서 2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스토리를 3구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하지만 블랙몬과 아레나도, 데스몬드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로버츠 감독은 팀이 7-2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류현진의 구위가 떨어졌다고 판단, 5회 1사 1,2루 상황에서 류현진을 강판시켰다.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2.45까지 상승했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4회말 안타에 이어 피더슨의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4회초 자신의 부진을 만회했다.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은 MBC와 MBC sports+(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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