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U-22 "한국-시리아"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취소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U-22 "한국-시리아"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취소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04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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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U-22 "한국-시리아"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취소

A매치 한국-조지아, 5일 22시30분...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중계방송, KBS2TV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지아와 평가전이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최전방 투톱 자리에 김신욱(상하이 선화)-이정협(부산)-나상호(FC도쿄)와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를 배치했다.

투톱의 한 자리를 김신욱-이정협-나상호가 경쟁하고, 나머지 한자리는 손흥민-황의조가 경쟁하게된다.

또 권창훈(프라이부르크)-김보경(울산), 이강인(발렌시아)-이동경(울산), 황희찬(잘츠부르크)-김태환(울산), 정우영(알사드)-백승호(다름슈타트) 등을 같은 포지션에 놓고 경쟁한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나선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가 시리아 측의 여권 문제로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시리아 대표팀이 경기 일정에 맞춰 출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단의 여권 갱신이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는 내용을 협회에 3일 오후 9시께 최종 통보했다"며 "협회는 시리아 선수단의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U-22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6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할 예정이었다.

전한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시리아 측의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돼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경기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등 피해 보상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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