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시원하고 유쾌하게 예술하자! 하․하․하․페스티벌
광주문화재단, 시원하고 유쾌하게 예술하자! 하․하․하․페스티벌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9.0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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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공연장상주단체 하․하․하․페스티벌 열려

여름을 밀어내고 초가을을 부르는 공연예술축제가 온다. 광주지역 공연장 상주단체들의 축제인 ‘하․하․하(시원하고 유쾌하게 예술하자) 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선정돼 활동 중인 7개 예술단체가 ‘시원하고 유쾌하게 예술하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2019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상주단체들의 단독․합동공연, 경남 진주·대전 교류초청공연과 함께 야외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 아트 프리마켓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1박2일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7개 상주단체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현악기와 발레, 연극과 타악 퍼포먼스, 오케스트라와 현대무용 등 서로 다른 장르가 호흡을 맞춘 합동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18년 전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경남 극단 현장의 마임극 ‘정크, 클라운’과 대전 대표 극단 아신아트컴퍼니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청사초롱’이 시민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공연은 전석초대 및 좌석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로비 등에서는 7개 상주단체의 주요 작품 소개 부스와 함께 목관4중주, 가족을 위한 연극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목공예·쪽염색 손수건·방향제 만들기 등 공예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하루 2개 이상 공연 관람 도장을 받은 시민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우천 시 모든 공연과 부대행사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과 로비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와 광주문화재단은 “하하하페스티벌은 예술가는 새로운 상상력을 펼치고 관객은 더 좋은 공연예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7개 상주단체 각각의 아름다움과 개성이 빛나는 합동공연, 웰메이드 초청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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