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월드컵, 한국 농구 대표팀 러시아에 패하며 16강 탈락
농구 월드컵, 한국 농구 대표팀 러시아에 패하며 16강 탈락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9.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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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월드컵, 한국 농구 대표팀 러시아에 패하며 16강 탈락

한국-나이지리아, 4일 17시30분 SPOTV NOW, SPOTV 플러스 중계방송

한국 농구 대표팀 김상식 감독 / ⓒ 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농구 대표팀 김상식 감독 / ⓒ 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조별 예선 B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73-87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농구 대표팀은 앞서 아르헨티나에 95-69로 패해, 2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나이지리아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B조에서는 2승을 올린 아르헨티나와 러시아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패를 당한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아쉽게 탈락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상대인 나이지리아는 러시아에 77-82, 아르헨티나에겐 81-94로 패했다.

한국 남자 농구팀은 1994년, 월드컵 대회 전신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집트를 만나 13위 결정전에서 89-81로 이긴 뒤 승리가 없다.

4년 후 1998년 대회에서 전패(5패)를 당했다.

16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2014년 스페인 대회에서도 5패다.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이긴다면 무려 25년 만에 나오는 월드컵 승리다.

한국과 나이지리아, 두 팀의 경기는 4일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간)에 열린다.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는 SPOTB 플러스와 SPOTV NOW를 통해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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