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몇부작-재방송-인물관계도-등장인물-줄거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열여덟의 순간' 11회·12회 방송에서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두 사람의 '힐링케미'가 빛을 발했다.
수학여행 이후 본격 쌍방 로맨스에 돌입한 준우와 수빈. 두 사람은 첫 데이트부터 제대로 '힐링포텐'을 터뜨렸다. 준우는 수빈과 함께 절친 정후의 봉안당을 찾았다. "제일 먼저 정후한테 너 소개해 주고 싶었어"라며 슬픔을 삼키는 준우를 바라보던 수빈은 애써 웃으며 정후에게 인사를 건넸다.
수빈은 "보다시피 준우 되게 잘 지내. 부반장도 되고, 예쁜 여자친구도 생기고. 그러니까 준우 걱정은 하지 말고 잘 지내. 얘는 내가 잘 돌볼게"라며 밝고 씩씩 인사를 건내며 정후와 준우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했다.
그런가 하면 돌아오는 터미널에서 준우 엄마의 첫사랑 스토리를 듣게 된 수빈은 '동화' 같은 이야기라며 감탄했다.
등장인물로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문빈, 이승민, 김도완, 유인수, 백제우, 심이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옹성우는 2-3반의 최준우 역을 맡았으며, 김향기는 2-3반 유수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또한 '열여덟의 순간'의 시청률은 12회 기준 3.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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