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월드컵, 한국 캐나다에 8-5 승
U-18 야구 월드컵, 한국 캐나다에 8-5 승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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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한국 캐나다에 8-5 승

2일 오후 6시, 한국 니카라과 NCA와 A조 조별리그 4차전...SPOTV 중계방송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최대 난적 캐나다에 8대5로 완승을 거뒀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1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회에만 대거 6점을 뽑은 끝에 캐나다를 8-5로 물리쳤다.

이강준(설악고)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의 아들로 고교 2학년생 신분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장재영(덕수고)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때려내며 4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한국의 조별리그 성적은 2승 1패가 됐다.

한국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5-4로 힘겹게 따돌렸고, 2차전에서는 호주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호주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2연승을 달리던 캐나다(2승 1패)에 첫 패배를 안겼다.

한국은 2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니카라과와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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