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 서세희 시민기자
  • 승인 2019.09.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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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풀어가는 마음건강문제 해결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와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29일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마음건강문제 해결 및 안전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반시민 대상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의 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이웃주민이 서로의 마음건강 문제를 살펴보고 소통을 통하여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의 하였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상생의 장 조성을 목적으로 지하철역사 공간사용(농성역)에 관련된 사항, 기타 협의에 의하여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는 2018년부터 진행해온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안녕 캠페인을 주제로 안전한 서구주민의 일상과 삶을 위해 마음건강 문제를 자원봉사자가 함께 풀어가자는 목표달성을 위하여 5월에 약1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등 마음 건강문제의 이해 및 인지검사 방법, 취약계층 발견, 주민 주도의 연계 방법에 대하여 1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하반기 서구관내 중고등학교 및 일반시민들 대상으로 마음건강 문제의 점검과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는 ‘마음똑·똑 안전 지구대’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이슈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해소와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자원봉사자가 점검하고 문제를 발견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청소년상담센터 등에 연계하고,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여, 자원봉사로 마음이 안전하고 안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의 영역확대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구자원봉사자가 주축이 된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는 2019년 9월부터 매월 2회(첫째, 마지막 주 목요일)14:00~16:00에 화정역(광주도시철도공사)등, 서구관내의 지하철 역사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관련 안전점검 및 소통 캠페인, 마음 안전 인지간이검사(청소년, 성인 우울증. 치매 등), 마음상담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 필요 정보제공, 휴대폰 청소, 안부 전하기, 안전관련 어플리케이션 제공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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