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4승 기아 타이거즈 삼성에 5-1 승...프로야구 순위 경쟁
양현종, 14승 기아 타이거즈 삼성에 5-1 승...프로야구 순위 경쟁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29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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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4승 1500탈삼진 기록, 기아 타이거즈 삼성에 5-1 승

28일 프로야구 결과, KIA-삼성(5-1), 한화-키움(2-1), KT-NC(8-2), 롯데-LG(4-3), 두산-SK(4-2)

프로야구 순위, SK, 두산, 키움, LG, NC, KT, KIA, 삼성, 롯데, 한화 순...KT-NC 프로야구 순위 5위 경쟁

프로야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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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은 삼성 라이온즈에 5대1 승리를 거두고, 기아 양현종은 시즌 14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선구 SK 와이번스를 4-2로 잡고 6연승을 질주했다.

KT는 NC에 8대2로 승리하며 5위 NC와 게임차를 한게임차로 좁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를 거뒀다.

양형종은 5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4연승, 삼성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4승째(8패)를 올렸다.

이날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5번째로 1500탈삼진 고지를 돌파했다.

KIA는 0-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 유민상의 솔로포(시즌 3호)로 균형을 맞춘 후 이창진의 볼넷과 황윤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김선빈의 역전 1타점 적시타, 최원준의 2루타에 힘입어 3-1로 달아났다. KIA는 6회 황윤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시즌 51승 2무 68패로 7위 자리를 수성했다. 삼성과의 게임차를 다시 한게임차로 벌였다.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선두 SK 와이번스를 잡고 6연승을 질주, 프로야구 순위 1위 탈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SK는 3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후랭코프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7승째(7패)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최주환과 허경민이 나란히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 오재원은 8회 기습적인 홈스틸로 1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단독 홈 도루는 시즌 첫번째고, 통산 37번째 진기록이다.

프로야구 5위 결쟁을 벙리고 있는 KT 위즈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졍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8-2로 완승을 거뒀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7패)를 챙겼다. 

6위 KT는 시즌 60승 2무 61패를 기록해 5위 NC(60승 1무 5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며 프로야구 순위 5위 경쟁에서 NC를 압박했다.

롯데는 자이언츠는 울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이콘 윌슨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한화 이글스는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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