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테니스, US오픈 첫승 도전 권순우 부상으로 기권
권순우 테니스, US오픈 첫승 도전 권순우 부상으로 기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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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테니스, US오픈 첫승 도전 권순우 부상으로 기권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스스 대회 본선 첫승에 도전한 권순우가 경기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권순우 선수 / SNS
권순우 선수 / SNS

정현과 함께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권순우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우고 델리엔(26·볼리비아·84위)과의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4세트 경기를 펼치던 권순우는 오른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2018년 호주오픈, 올해 윔블던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본선 무대를 밟은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을 3연승으로 본선에 올라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첫 승리를 기대했다.노렸다.

상대 선수인 델리엔은 세계랭킹도 비슷하고, 클레이코트에 특화된 선수라 해볼만한 상대였다. 

1, 2세트를 내준 권순우는 3세트에서 6대2로 델리엔을 꺽고 반전을 기대했다.

4세트에서 델리엔과 게임 스코어 2-2로 팽팽히 맞서던 권순우는 6번째 자신의 서브게임시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한 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경기장에 나왔지만 코트에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경기를 포기한 권순우는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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