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연경 한일전 패배 충격, 3위 결정전 중국 완파...29득점
한국-중국(3-0),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연경은 한일전 패배의 충격에서 벚어나 29득점을 올리며 이날 완승을 견인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3대0(25-21 25-20 25-22)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9점을 터트리며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과 함께 이날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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