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자책점, LA다저스 뉴욕양키즈에 2-10 패...평균 방어율 2점대
류현진이 만루 홈런 등 7실점하며 평균 자책점이 2점대로 상승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1/3이닝 동안 안타 9개로 7점을 내줬다.
솔로 홈런 2개, 만루 홈런 1개 등 홈런 3개와 2루타 3개 등 장타 6방을 허용하며 시즌 4패째를 당했다.
LA다저스는 2-10으로 완패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안방에서만 9승을 따내며 무패 행진을 벌였지만 이날 경기로 첫 패배를 안았다.
이날 패배로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2.00으로 상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23경기에 출전해 12승3패 126탈삼진,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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