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지구 49층 주상복합, 39층으로 조건부 의결
광주 첨단지구 49층 주상복합, 39층으로 조건부 의결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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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지구 49층 주상복합, 39층으로 조건부 의결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추진 중인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계획과 관련해 광주시 건축위원회가 층수를 39층으로 조정하는 등의 조건으로 건축심의를 의결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건축위원회는 21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롯데 측이 제출한 건축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

심의위는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기존 49층에서 47층으로 조정된 층고를 다시 39층으로 조정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또 쌍암공원에서 건물을 바라봤을 때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외관 디자인을 특화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라는 조건도 더했다.

시는 최종 건축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광산구에 이러한 심의 결과를 통보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슈퍼는 첨단지구 내 쌍암동 654-2번지 외 5개 필지 8천779㎡에 연면적 9만8천866㎡ 규모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했다.

처음 지하 6층에 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로 84㎡형 아파트 414 가구와 영화관, 롯데슈퍼 등이 최초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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