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전시 판매
전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광주상공회의소와 전남 우수 농식품 구매 활성화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제품을 다음 달 6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기업체 회원사와 직원을 상대로 전시, 판매한다.
이를 위해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 책자를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배포하고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 구매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추석명절이 농식품 소비와 판매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광주시에 자리하고 잇는 기업체들이 전남 농식품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도는 행사 기간 순천 모링가차, 나주 영양쌀, 광양 매실액, 담양 한과와 죽순, 곡성 발아현미, 고흥 석류즙, 보성 녹차, 장흥 표고버섯, 영암 전통된장, 영광 굴비, 완도 건어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2일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에게 우리 농식품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은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며 "도가 우수한 제품을 자신있게 추천하는 만큼 전남 우수 농식품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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