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세상을 바꿀 디자인 작품을 만든다
미래에 세상을 바꿀 디자인 작품을 만든다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8.2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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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나도 디자인 작가!’ 사전 체험프로그램 인기
어린이들이 제작한 작품 2300여점 일부 도록에 실려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앞두고 광주디자인센터는 어린이가 디자인작가의 도움을 받아 작품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유치원과 초등학생 1800여명이 2300여 작품을 만들면서 상종가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자기와 한지를 소재로 벽화와 종이조형물을 만드는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은 심재천 도예가와 최춘근 조형예술가의 지도와 기획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4주간 광주디자인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됐었다.

도자기와 한지를 소재로 벽화와 종이조형물을 만드는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제작한 작품 2300여점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말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전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비엔날레 전시관 5관이며 공식 도록에도 실린다. 

광주디자인센터 위성호 원장은 "어린이들이 참여를 통해 단 한사람의 디자인 작가가 탄생하고 미래에 세상을 바꿀 디자인 작품을 창작하는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한 것이다"며 "전시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작품을 눈여겨 본다면 옛추억을 되살려 힐링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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