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하반기 봉사활동 재개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하반기 봉사활동 재개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20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 가스 등 24개 분야 58명 구성
4개 마을 주민 300여명 서비스 받아

전남 고흥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어깨동무봉사단이 아홉 번째로 8월 20일 포두면 송산리 마을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당일 봉사는 서촌을 거점 마을로 지정해서 동촌, 동산동, 만화 등 4개 마을 300여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군민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가전수리 등 24개 분야 58명의 봉사단이 일심동체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고흥군 전역을 찾아가고 있다.

24개 봉사 분야에서 돋보기, 칼갈이, 이·미용, 전등교체 등이 선호도가 높으며, 얼굴마사지와 물리치료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대부분의 서비스 종목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봉사를 받으신 마을 어르신은 “여름 막바지에 선풍기가 고장 나서 새로 구입하기가 애매했는데 봉사단이 고쳐 주어서 안심이 되었다” 며 기뻐했다.

한편, 다음 봉사일정은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다음달 4일 도화면 신호리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