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142명 승진 인사...인사 명단
2급 승진, ▲ 도시재생국 문범수
3급 승진, ▲ 여성가족정책관 곽현미
광주광역시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문범수 도시재생국장을 2급 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2급 1명, 3급 1명, 4급 8명, 5급 26명, 6급 27명, 7급 62명, 8급 17명 등 총 142명의 승진자를 심의·의결했다.
광주시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본 원칙에 따라 다수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운영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문범수 도시재생국장이 2급 이사관에 승진했고, 곽현미 여성가족정책관은 3급 부이사관에 올랐다.
문범수 국장은 금호고, 전남대 출신으로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경기본부장과 남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고, 곽현미 정책관은 경신여고와 조선대를 나와 일자리정책관과 사회통합추진단장, 의회 의사담당관 등으로 역임했다.
윤창옥 총무 담당과 박찬대 안전정책 담당, 김정민 청년일자리 담당 사무관, 윤창모 정책기획 담당, 남택송 생명농업 담당, 최원석 청사관리 담당, 박인기 기술감사 담당 사무관은 나란히 4급 서기관에 승진했다
4급 이상은 능력, 리더십, 업무 성과, 대내·외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 기준인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를 존중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승진 의결 당시 승진 후보자 명부상 1배수 내에 포함됐는데도 승진하지 못한 직원들을 우대했다.
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전보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확보, 수영대회 결산 등 각종 현안 업무 추진의 연속성이 요청되고 있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공석이 된 직위 충원 등 꼭 필요한 전보 인사만 실시하고 연말에는 성과 창출 평가 등을 반영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