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최 위한 조직위원회 발족
2020년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최 위한 조직위원회 발족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8.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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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소설가 한승원 씨 등 15명의 조직 위원 구성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2020년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공식 주제가 토의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2017년 첫회를 시작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행사의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2020년부터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격년제로 개최키로 했다. 올해는 2020년 본 행사를 위한 사전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15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조직위원장에는 소설가 한승원이 선임돼 문학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문화를 아우르며 전체 사업의 총괄 진행을 이끌게 된다.

당연직 부위원장으로는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 대리를 비롯해 고재종 시인,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김남일 소설가, 김완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김재용 원광대 국문학과 교수,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경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동일 경희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화경 소설가,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최창근 연출가 등 13명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13일 ‘2020년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 1차 전체회의’개최를 통해 조직위원장 및 조직 위원을 공식으로 위촉했다. 특히 2020년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공식 주제 토의, 2019년 사전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9 아시아문학포럼’과 ‘아시아문학상 수상자 대표 작품의 창제작워크숍’등의 프로그램 세부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각 전문가 그룹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및 올해 사전 행사로 추진되는 아시아문학포럼과 창제작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조직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승원 조직위원장은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반도를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과 그 역사적 풍경 속에서 살아온 개인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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