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국민청원 참여자 11만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국민청원 참여자 11만명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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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국민청원 참여자 11만명

제주도에서 한달전(7월4일) 발생한 일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과 함께 국민청원까지 하루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30대 상대 운전자가 아이들앞에서 운전자를 폭행한것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통해 비난이 폭주했다.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고 해당 게시글은 동의자 수가 17일 오전 8시50분 기준 113,000명을 돌파했다.

국민청원 청원자는 이 글에서 "국민들이 나서야할,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청와대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라 청원한다"고 운을 뗐다.

청원자는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다"며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경찰관서인 제주 동부경찰서는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논란을 받고 있는 A씨(33. 남)를 지난달 7월21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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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2019-08-17 10:00:47
정부에서는 도로에서의 마구잡이 끼어들기를 집중단속해야 합니다.그래서 위와같은 사건이 없도록 해야할것입니다.방향지시등 도 키지않은상태에서 끼어들기 행위 양보없는 행위등을 집중단속하여 엄벌에처해야 합니다. 간혹 벌금 2~300에 그칠거라면 경찰은 국민을 외면하는 일밖에 되지않을 것입니다.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