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부상, 프로야구 SK-KIA, 기아 승...양현종 13승
산체스 부상, 프로야구 SK-KIA, 기아 승...양현종 13승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16 21: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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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부상, 2회 기아 안치홍 타구에 복사뼈 부상

프로야구 SK-KIA, 기아 타이거즈 0-1 승...프로야구 순위

SK 산체스(29·SK)가 부상을 당하며 프로야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
양현종/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 SK 산체스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의 강습타구에 오른발을 맞은 뒤에 교체됐다.

타구가 복사뼈 바깥쪽에 맞아 주저앉은 산체스는 투구를 이어 가지 못하고 박민호와 교체됐다.

산체스는 곧바로 광주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K 관계자는 "X-레이와 CT 촬영까지 모두 진행했는데 큰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의 무실점 호투와 안치홍의 9회 끝내기를 내세워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완벽 투구를 보였지만 승수는 챙기지 못했다.

KIA는 49승 61패 1무를, SK는 74승 38패 1무를 각각 기록했다.

KIA는 올 시즌 SK에 7승 6패 1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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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2019-08-17 16:34:01
양현종이 완봉했냐 기자야 좀 알아보고 써라 13승이구만 무슨 14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