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태풍 크로사 북상, 강원, 부산, 울산 태풍 영향권...일본 태풍 피해
전국 날씨, 태풍 크로사 북상, 강원, 부산, 울산 태풍 영향권...일본 태풍 피해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8.1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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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태풍 크로사 북상, 강원, 부산, 울산 태풍 영향권...일본 태풍 피해

전국 시상특보, ▫︎ 태풍주의보 :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경상남도(거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 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앞바다
▫︎ 호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속초평지)
▫︎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고성평지, 태백)
▫︎ 폭염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사천, 하동),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강원산지, 서울.경기도와 충청내륙, 전라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다.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또 광주와 경남, 전남 남해안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강원영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평균풍속 35km/h(10m/s) 이상, 최대순간풍속 72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내일(16일) 새벽(03시)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2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영동지방 많은 곳으로 300mm 이상, 경북 동해안 많은 곳으로도 2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오늘(15일) 18시 기준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km/h(24m/s)의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90km 부근 육상으로 진행 할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크로사는 일본 열도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종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6일 오후 6시에는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NHK는 일본기상청을 인용 태풍 크로사가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으며, 시코쿠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올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시코쿠 지역의 예상 최대 강수량은 1200m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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