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kbs 여론조사", 대선주사 선호도 여론조사 1위...황교안 2배 앞서
이낙연, "kbs 여론조사", 대선주사 선호도 여론조사 1위...황교안 2배 앞서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8.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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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20.7%, 황교안 10.4%, 유시민 7.2%, 이재명, 유승민, 박원순, 홍준표 순

이낙연, "kbs 여론조사", 대선주사 선호도 여론조사 1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 50.1% vs 부정 46.9%

정당별 지지도, 민주당 38.5%, 한국당 19.6%, 정의당 9.6%

kbs 여론조사, 대선주자 선호도조사
kbs 여론조사, 대선주자 선호도조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큰폭으로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13~14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20.7%로 1위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는 김경수, 김부겸, 나경원, 박원순, 손학규, 심상정,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 유시민, 이낙연, 이재명, 홍준표, 황교안(가나다 순) 등 총 14명을 후보군으로 올렸다.

이낙연 총리가 20.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0.4%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였다. 약 두 배 차이가 났다.

2019년 5월 조사에선 1위 황교안 대표 17.6%, 2위 이낙연 총리 14.7%였다.

이어 3위 유시민(7.2%), 4위 이재명(4.2%), 5위 유승민(4.1%), 6위 박원순(3.7%), 7위 홍준표(3.4%), 8위 안철수(2.9%) 순이었다.

심상정(2.1%), 오세훈(1.7%), 김부겸(1.6%), 나경원(1.2%), 김경수(1.1%), 손학규(0.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년여 동안 국정 운영을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는지 물음에는 '매우 잘했다' 15.9%, '대체로 잘했다' 34.2%로 긍정 답변은 50.1%였다. 반면 '별로 못했다' 26.0%, '전혀 못했다' 20.9%로 부정 답변은 46.9%를 기록했다.

또 어느 정당을 지지하고 있는지 물음에는 더불어민주당 38.5%, 자유한국당 19.6%, 정의당 9.6% 순이었다.

이어 바른미래당 6.0%, 민주평화당 0.9%, 우리공화당 0.8%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6.9%에 달했고, 모른다거나 무응답한 비율도 2.6%를 차지했다.

이번조사는 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2019년 8월 13일 ~ 14일(2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유선 207명, 무선 793명)을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했다.


응 답 률은 16.9%(총 5,924명과 통화, 그중 1,00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최대허용 표집 오차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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