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광복절, 10호 태풍 크로사 일본 상륙...주말 날씨 예보
전국 오늘의 날씨, 기상특보,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 폭염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사천, 하동),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74주년 광복절, 15일 전국의 날씨는 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그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경남해안 30∼80㎜, 경상내륙·중부지방·전북·서해5도 20∼60㎜로 예보됐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광복절인 15일, 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상도와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늘(14일) 밤(18~24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있겠다.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100∼20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충남·전남은 16일까지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광주, 전남, 경남 일부 남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1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34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광복절 오전 3시 가고시마 인근에 상륙 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크로사는 16일 오후 3시 독도 동쪽 약100km 부근해상으로 나와 17일 일본 샷포로 부근으로 북상하다 소멸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