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무거운 마음, 매니저 강현석 깊이 반성하리라 생각"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무거운 마음, 매니저 강현석 깊이 반성하리라 생각"
  • 이윤아 기자
  • 승인 2019.08.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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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SNS
사진='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SNS

방송인 이승윤이 매니저 강현석에 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윤은 "아이러니하게도 '전참시' 하차 기사 사진들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여러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 이번 일은 현석이가 분명 잘못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늘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란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또 "'전참시'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은 과거 채무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속사인 마이크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승윤과 강현석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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