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유공자, 광주·전남 출신 독립유공자 26명 광복절 서훈
74주년을 맞는 광복절, 광주·전남 출신 독립유공자 26명이 유공자 서훈을 받는다.
광주지방보훈청 등에 따르면 광주 출신 3명, 전남 출신 23명이 국내외 항일 활동과 3·1운동, 학생 독립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광복절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건국훈장 애족장 대상자는 김동섭·정동화·김정국·정암우 선생 등 모두 4명이다.
건국훈장보다 한 등급 낮은 서훈인 건국포장에는 이병환·박기호·최풍룡 선생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댕기머리 여학생 박기옥 선생을 포함해 3·1운동, 학생운동, 국내외 항일운동 애국지사 19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광복절 서훈 대상자 26명 가운데 19명은 재야 사학자인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의 노력으로 공훈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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