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 커플, '보고 바자회' 보기 위해 500명 넘는 팬들 방문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 커플, '보고 바자회' 보기 위해 500명 넘는 팬들 방문
  • 이윤아 기자
  • 승인 2019.08.1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
사진='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 커플 '보고 바자회'가 화제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팬들에 보답하기 위해 바자회를 준비한 보고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미는 바자회를 앞두고 메이크업으로 단장했다. 이 모습을 보던 고주원은 "날씨 더우니까 묶는 게 더 낫지 않겠냐"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바자회장으로 향하는 두 사람은 긴장이 가득했다. 바자회를 무려 한 달이나 준비했기 때문. 바자회 세 시간 전 미리 도착한 두 사람은 직접 바자회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을 돕기 위해 천명훈이 특별MC로 깜짝 방문했다. 천명훈은 김보미를 "실물깡패"라고 극찬했다. 김보미는 천명훈이 가고 난 뒤에도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고주원의 걱정도 잠시, 바자회장 밖에는 10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입장 시작 25분 만에 500명을 돌파해 제작진도 당황할 정도였다. 팬들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추억을 간접 체험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고주원과 김보미의 등장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김보미는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늘 감사했다. 이걸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하다 바자회를 기획했다"고 바자회를 연 이유를 설명했다. 보고 커플은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팬들에 직접 바자회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바자회의 하이라이트 경매 시간이 됐다.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좋은 취지의 이 경매에는 보고 커플의 사연이 담긴 애장품이 나왔다. 고주원의 첫 애장품은 선글라스. 5천원에서 시작한 선글라스는 10만 원이 훌쩍 넘었다. 고주원의 선글라스는 30만 원에 낙찰됐다. 다음 경매품은 김보미가 취업 선물로 고주원에 받은 신발. 김보미는 "처음 취업하고 제주도로 발령 받았을 때 저를 지켜줬던 신발"이라며 "다른 사람도 지켜줬음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 운동화는 11만 원에 낙찰됐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