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KIA 양현종 13승...기아 양현종, 키움 이정후
프로야구 순위, KIA 양현종 13승...기아 양현종, 키움 이정후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10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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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KIA 양현종 13승...기아 4연승, 삼성 4연패 

10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한화-KT(4-5), KIA-삼성(7-2), 롯데-NC(4-7), 두산-키움(2-10), SK-L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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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4연승, 삼성과의 게임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프로야구 순위 7위를 지켰다.

기아 타이거즈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7위 KIA는 47승 1무 58패로 7위, 삼성 라이온즈는 4연패로 44승 2무 64패로 기아와의 게임차는 3게임으로 벌어졌다.

KIA의 양현종은 6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에 앞장서 시즌 13승(8패)을 수확했다. 

잠실구장에선 선두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앙헬 산체스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산체스는 15승(3패)을 거둬 다승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2위 키움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2로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두산과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이정후는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창원NC파크에선 5위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7-4로 꺾었다.

NC 선발 구창모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5패)을 거뒀다.

박석민은 통산 16번째 4사구 900개를 기록했다.

6위 kt wiz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강백호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강백호는 부상 복귀 후 첫 홈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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