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남 담양군 소쇄원 문화 체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남 담양군 소쇄원 문화 체험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10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남 담양군 소쇄원 문화 체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체험, 경기도 평화역사이야기, 드라마틱강원여행, 경북 선비이야기여행, 경남 남쪽빛감성여행, 남도바닷길, 남도 맛기행 등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담양군을 방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소쇄원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하는 소쇄원 프로그램을 체험행사를 가졌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일반인들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하는 소쇄원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일반인들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하는 소쇄원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양우 장관은 이날 오전 소쇄원을 방문해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2시간 동안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 걷는 소쇄원`이란 테마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철학·건축·한학 등 각계 전문가들이 `양산보`로 변신해 소쇄원의 조성 의도와 숨은 이야기를 설명하고 관람객이 조선 선비들의 식사도 해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박양우 장관은 "옛 복식과 복장을 갖춰 입고 (전문가) 안내를 받아 곳곳에 스며있는 조상들의 정신과 역사, 당시의 여러 가지 상황까지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입체적 관광"이라며 "많은 분께 권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승 제40호 소쇄원은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별서정원으로 자연미와 정원 구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 중종 때 문인인 소쇄옹 양산보(1503~1557)가 17세에 과거에 합격해 출사를 기다리다 스승인 정암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유배돼 사약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 뒤 벼슬을 단념하고 낙향해 소쇄원을 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