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한전 이사회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 가결
한국전력 이사회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가결됐다.
한전은 8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 설립 및 법인 출연안'을 가결시켰다.
한전 이사회에서 가결한 안건은 지난달 10일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에서 확정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과 동일한 것이다.
기본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전은 올해 하반기 학교법인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교 건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도와 나주시도 개교 후 2022년부터 10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천억원을 한전공대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 이사회는 김종갑 한전 사장과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5명의 부사장으로 이뤄진 상임이사 7명과 이사회 의장인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등 비상임이사 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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