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LG에 10-5 '복수혈전' 순위 7위...NC는 정범모 끝내기 홈런으로 5위 복귀
프로야구 순위, SK, 키움, 두산, LG, NC, KT, KIA, 삼성, 롯데, 한화 순
7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한화-두산(7-5), KT-SK(2-5), 키움-롯데(18-4), 삼성-NC(1-2)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전날 17대4 대패를 돌려줬다.
KIA 타이거즈는 이날 NC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삼성 라이온즈는 연장접전끝에 NC 정범모의 끝내기 홈런으로 2대1로 패하며 8위로 물러났다. NC는 KT를 밀어내고 다시 프로야구 순위 5위에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에 10-5, 5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로야구 순위 7위로 올라선 기아 타이거즈는 가을야구 불씨를 이어가게 됐다.
KIA 선발 김기훈은 5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5실점(4자책) 했으나 3회 이후로는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LG 선발 류제국은 4⅓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시즌 9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한편 이날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와이번스가 KT위즈에 5대2 승리를 거두며 70승 고지를 밟았다.
잠실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두산베어스에 7대5 승리를 거뒀다.
울산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16대4 대승을 거뒀다.
창원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연장 접전끝에 정범모의 끝내기 홈런으로 2대1로 승리하며 프로야구 5위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