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오전까지 호우...9호태풍, 10호 태풍, 예상경로
오늘의 날씨, 오전까지 호우...9호태풍, 10호 태풍, 예상경로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8.07 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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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오전까지 호우...강원도 호우경보

9호 태풍 레끼마, 10호 태풍 코로사, 한반도 향하나?...태풍 경로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전국 기상특보,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경상북도(울진평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
▫︎ 호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 호우주의보 : 강원도(양구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 폭염주의보 : 세종,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진천, 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청남도, 경기도,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부산에 상륙하자마자 열대저압부로 약화, 소멸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태풍은 소멸했지만 비구름의 영향으로 밤사이 강원과 동해안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늘도 강원 영동 지방에는 호우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양양에는 시간당 3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 삼척 도개에는 150mm 울산 매곡과 부산 금정 등지로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반면 한반도 서쪽에는 서울이 단 2mm를 기록했다.

8호 태풍은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지만 현재 남쪽에서는 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다.

9호 태풍 례끼마 예상 경로
9호 태풍 례끼마 예상 경로

태풍 레끼마는 중국 해안을 거쳐 서해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두 태풍의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프로의 태풍 경로에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오늘은 비바람이 그치고 낮부터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쪽 지방에는 여전히 폭염특보 속에 서울은 32도, 대전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이번 주말까지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태풍 레끼마와 크로사의 이동 경로에 따라 날씨 변동이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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