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구알버섯, 남원 과수원에서 "댕구알버섯" 발견
댕구알버섯, 남원 과수원에서 "댕구알버섯" 발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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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 남원 과수원에서 "댕구알버섯" 발견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돼 화제다.

남원 과수원에서 또 나온 댕구알버섯 / 남원시
남원 과수원에서 또 나온 댕구알버섯 / 남원시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 인근 남원 산내면 입석마을의 주지환(56)씨 사과 과수원에서 댕구알버섯 1개가 발견됐다.

이 과수원에서는 2014년 댕구알버섯이 처음 발견된 이후 첫해에 2개, 2015년에 2개, 2016년에 8개, 2017년에 2개, 작년에 3개등 6년사이 18개의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댕구알버섯은 다른 버섯과 마찬가지로 균사(菌絲)가 땅속에 떨어져 있다가 이듬해 여름 생육 조건이 갖춰지면 다시 나오는 형태로 번식을 이어간다.

댕구알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발생하며 지혈, 해독, 남성 성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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