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예상경로,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내일 태풍 예비특보"...최대 200mm 비
태풍예상경로,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내일 태풍 예비특보"...최대 200mm 비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8.0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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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8호 태풍 북상으로 "내일 태풍 예비특보"...최대 200mm 비

9호 태풍 '레끼마" 타이완-중국 상하이 향해 북북동진...경로 유동적

기상특보, 태풍예비특보 및 전국 기상특보
기상특보, 태풍예비특보 및 전국 기상특보

태풍 예비특보, - 6일 낮, 전라남도(고흥군,여수시), 경상남도(통영시,거제시,남해군),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경남서부남해앞바다,경남중부남해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전남동부남해앞바다

- 6일 오후, 전라남도(담양군,곡성군,구례군,화순군,보성군,광양시,순천시), 경상남도(양산시,창원시,김해시,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진주시,하동군,산청군,합천군,사천시,고성군),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울산앞바다

- 6일 밤, 충청남도(금산군), 충청북도(옥천군,영동군), 전라북도(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전주시,남원시), 경상북도(구미시,영천시,경산시,군위군,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김천시,상주시,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평지,영덕군,포항시,경주시), 경상남도(함양군,거창군), 대구광역시, 동해남부먼바다(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전국 기상특보, ▫︎ 폭염경보 : 세종,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군산, 장수 제외)

▫︎ 폭염주의보 : 울산,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완도, 고흥),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전라북도(군산, 장수)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90㎞ 해상에서 시속 24㎞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 풍속은 시속 97㎞(초속 27m)이다. 강풍 반경은 230㎞이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거쳐 원 모양으로 휘면서 6일 오후 3시께 경남 통영 남남동쪽 약 180km, 전남 여수 남동쪽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이어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며 7일 경북 안동과 충주, 속초를 를거쳐 북상할 에정이다.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6∼7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후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7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 거의 정중앙을 가로지르면서 동쪽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과 강원 영동이 200㎜ 이상이다.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도, 충북은 50∼150㎜이다.

서울, 경기, 충남, 전라는 10∼60㎜, 중부·전라 서해안, 제주,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시속 90∼108㎞(초속 25∼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동해, 남해, 남부지방 곳곳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6일 아침 태풍 특보가 발효되는 것을 시작으로 특보 구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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