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 발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가 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결과 신·편입생 합격인원은 총 1만 2,224명(신입생 4,386명, 2‧3학년 편입생 7,838명)으로 지난해 대비 7.3% 증가했다.

지난해 신설된 사회복지학과 3학년 편입생 227명 모집에 2,590명이 지원해 11.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유치원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도 8.9대 1로 사회복지학과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컴퓨터과학과 지원자가 전년도 대비  18.6%(199명 증가)가 증가하는 등 정보통계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환경보건학과, 영어영문학과도 전년도 대비 지원자가 대폭 늘었다.

류수노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100세 시대 평생 교육과 자기개발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신 ·편입생 지원자가 다소 증가했다”라며 “방송대는 우리나라 대표 평생 교육 기관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와 폭넓은 장학혜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 등록기간은 5일(오늘)부터 8일까지 1차 등록기간이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차 등록기간이다. 

신·편입생 정원초과 학과는 16일 은행 마감시간까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한다.

박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