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영 동호인 축제,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5일 개막
세계 수영 동호인 축제,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5일 개막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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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 동호인 축제,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5일 개막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어 84개국 6천여명 참가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2019 광주 세계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8월 5일 개막, 18일까지 14일간 광주에서 개최된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28)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1주일간의 준비를 거쳐 전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에는 전 세계 84개국 6천여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10여개의 수영 동호회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광주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수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참가해 연령별로 치러지는 국제수영대회로 1986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시작됐다.

처음에는 격년제로 개최했으나, 2015년 제16회 러시아 카잔 대회부터 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렸다.

참가 자격은 국제수영연맹(FINA)에 등록된 각국의 수영연맹을 통해 만 25세(수구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오픈 워터 등 5개 종목에 59개 세부 경기가 열리며 1∼6위는 메달과 증서를 함께 수여한다.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하려 항공, 숙박, 참가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며 대회에 참석한다.

한편 모든 경기 과남은 무료입장이다.

경영과 다이빙은 남부대 주 경기장에서, 아티스틱 수영은 5∼11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수구는 남부대 수구경기장·주 경기장 경영 풀에서 나눠서 진행한다.

오픈 워터 수영은 9∼11일 전남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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