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올림픽 예선전 대한민국 멕시코...중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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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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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올림픽 예선전 대한민국 멕시코...중계방송 KBS2

김연경, 올림픽 세계예선 캐나다전서 37득점 맹활약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캐나다와의 1차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고 이시각 멕시코와의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2일 열린 캐나다와 '2020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전(공식명칭 대륙간 예선전)' E조 대회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21-25, 25-20, 25-19,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E조는 세계랭킹 9위인 대한민국을 비롯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로 구성됐다.

한국은 3일 오후 11시(아래 한국시간) 멕시코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멕시코의 전력과 경기력은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전 E조의 4팀 중 가장 약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5일 새벽에 벌어질 러시아와 '끝장 승부'를 위해서는 김연경의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멕시코는 3일 새벽에 열린 러시아와 경기에서 0-3(13-25, 8-25, 24-26)으로 패했다.

한국 여자배구가 멕시코를 제압하고, 러시아와 '마지막 승부'에 대한 희망을 높여줄지 주목된다.

한국-멕시코 경기는 3일 오후 10시 45분부터 지상파 방송사인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

3차전은 5일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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