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청두 챌린저 결승 진출
챌린저 결승, 4일 13시, 정현 스기타 유이치
정현(16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3만5천400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이토 다쓰마(154위·일본)를 2대0(6-2 7-6<7-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올해 2월 이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정현은 약 6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4연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올랐다.
정현의 결승 상대는 스기타 유이치(197위·일본)로 정해졌다.
정현과 스기타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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