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경로예상, 6일 남해안 상륙...9호 태풍 "레끼마"?
8호 태풍 경로예상, 6일 남해안 상륙...9호 태풍 "레끼마"?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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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이동 경로, 6일 남해안 상륙...9호 태풍 "레끼마"?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소식에 9호 태풍 발생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 8호 태풍 예상이동경로
기상청, 8호 태풍 예상이동경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한·미·일 기상당국은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쯤 우리날 남해안에 상륙, 7일쯤 한반도를 관통할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기상청이 3일 오후 4시 발표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38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는 994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21m/s의 소형 태풍으로 29km/h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이 예상한 프란시스코의 예상 이동경로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20㎞ 부근 해상(4일 오전 9시)→서귀포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6일 오전 9시)→군산 서북서쪽 약 70㎞ 부근 해상(7일 오전 9시)이다.

이후 육상해 북한 원산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 기상청의 의견도 비슷한 예상 경로를 예측하고 있다. 한·미·일 기상당국은 프란시스코가 오는 7일쯤 한반도를 직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8호 태풍 예상이동경로에 대해 향후 발표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5℃ 안팎까지 치솟으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으로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기상특보,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폭염경보 : 세종,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군산, 장수 제외)

▫︎ 폭염주의보 : 울산,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청송, 영주),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완도, 고흥),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전라북도(군산,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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