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여자오픈, 2R 순위...박성현, 고진영, 이정은6, 김효주, 전인지, 박인비 등
브리티시 여자오픈, 2R 순위...박성현, 고진영, 이정은6, 김효주, 전인지, 박인비 등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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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AIG 위민스 브리티시 여자오픈 2R 순위, 박성현 공동 4위, 고진영 공동 9위, 이정은6 공동 14위, 김효주, 전인지

박인비(31), 유소연(29), 양희영(30), 지은희(33), 이미향(27), 강혜지(29), 최운정(29), 최혜진(20), 이다연(22) 컷오프 탈락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올 시즌 22번째 대회이자 5대 메이저 마지막 대회인 AIG 위민스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 경기가 계속됐다. 

AIG 위민스 브리시티 여자오픈
AIG 위민스 브리시티 여자오픈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세계랭킹 123위 애슐리 부하이(30)가 1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지킨 가운데 일본의 신예 세계 46위 시부노 히나코(20)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 미국의 리젯 살라스가 8언더파 3위다.

선두에 5타 차인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4위에는 한국의 간판스타인 박성현(26)을 비롯해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와 찰리 헐, 독일의 캐롤라인 마손이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2타를 줄여 이틀 연속 공동 4위를 기록, 우승 경쟁을 유지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합계 6언더파 공동 9위로, 2016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재미교포 다니엘 강(26), 디펜딩 챔피언인 잉글랜드의 조지아 홀, 이번 시즌 우승 없이도 선전하고 있는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한편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정은6(23)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8위에서 호주교포 이민지, 미국의 넬리 코다와 마리나 알렉스 등과 함께 공동 14위(5언더파)로 밀렸다.

2017년 이 대회 정상을 밟았던 김인경(31)과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각각 5위에 올라있는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등이 4언더파 공동 18위를 형성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효주(24)와 세계랭킹 3위인 미국의 렉시 톰슨은 나란히 2타씩을 줄여 공동 32위에서 공동 23위(3언더파)로 올라섰다.

이정은5(31),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 등이 공동 23위 그룹을 형성했다.

신지은(27)이 합계 2언더파 공동 31위, 김세영(26)과 이미림(29)은 1언더파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허미정(29)은 이븐파 공동 48위다.

전인지(25)는 첫날 공동 21위로 출발했지만 둘째 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잃으면서 공동 64위(1오버파)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2015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대회 패권 탈환에 나섰던 ‘골프 여제’ 박인비(31)는 1, 2라운드 연속 3타를 잃어 공동 109위(6오버파)로 처지면서 컷 탈락했다.

박인비 외에도 유소연(29)과 양희영(30), 지은희(33), 이미향(27), 강혜지(29), 최운정(29), 그리고 ‘국내파’ 최혜진(20)과 이다연(22)이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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