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FA 방출 수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32)가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2020년을 대비하며 강정호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
앞으로 7일 이내에 강정호는 그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유의 몸이 된다.
경기 외적인 문제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250 7홈런 11타점 OPS 1.113 맹타를 휘두르며 구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선 정확도 측면에 큰 문제를 보이며 타율 .169 10홈런 24타점 OPS .61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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