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컵, 토트넘 아우디컵 결승, 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우승
아우디컵, 토트넘 아우디컵 결승, 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우승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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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컵 결승, 토트넘 뮌헨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우승

아우디컵 3.4위전, 레알마드리드-페네르바체, 5-3 레알마드리드 승

토트넘이 아우디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 sns
토트넘 sns

손흥민(27)도 후반 45분을 소화하고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토트넘(잉글랜드)의 프리시즌 아우디컵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아우디컵 4강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 전·후반 90분동안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페네르바체(터키)를 6-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토트넘은 전반 19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전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교체 투입한 토트넘은 14분 에릭센이 한골을 보태며 가볍게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하는듯 했다.

그러나 후반 16분과 36분에 잇따라 골을 허용하면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 2-2일 때 토트넘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 슛을 침착하게 꽂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후 두 팀의 모든 선수가 계속 성공하며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뮌헨의 7번째 키커 제롬 보아텡이 실축하면서 2019 아우디컵 우승컵은 토트넘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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