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vs '엑시트', 오늘 개방...영화 예매율 1. 2위
'사자' vs '엑시트', 오늘 개방...영화 예매율 1. 2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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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vs '엑시트', 오늘 개방...영화 예매율 0.3%차 1. 2위

안성기, "라틴어 어려워", 박서준, 우도환, 박지현...주연

엑시트, 조정석 윤아 주연. 재난영화

영화 '사자' 포스터
영화 '사자' 포스터

여름 영화 시장,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두 편의 한국 영화가 나란히 개봉한다.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와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오늘(31일) 문화가 있는 날 공식 개봉, 관객들을 만난다. 

올 여름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 빅4 대결은 '나랏말싸미'가 각종 논란과 이슈에 휩싸여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이상근 감독)'와 '사자(김주환 감독)'는 31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예매율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24.0%의 예매율로 20만 425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사자'는 23.7%의 예매율로 19만 8088명의 예비 과낵수를 기록해 예매율 격차가 불과 0.3%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여름 텐트폴 영화로, 조정석과 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과 김주환 감독이 '청년경찰' 이후 다시 힘을 합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퇴마 액션이라는 색다른 장르로 승부를 보는 이 영화에서 박서준은 퇴마 히어로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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