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경기 "출근길 소나기"...전국 기상특보
내일 날씨, 서울 경기 "출근길 소나기"...전국 기상특보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7.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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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서울 경기 "출근길 소나기", 밤에는 "열대야"

전국 기상특보, ▫︎ 폭염경보 : 대구,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산청,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사천, 거창, 하동, 의령,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안동, 예천, 상주),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계룡, 부여, 금산, 논산, 공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장수 제외)

기상청, 기상특보
기상청, 기상특보

7월의 마지막날(31일), 내일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북부에는 비가,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의 서쪽 일부지역과 경기서해안,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경기북부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km/h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유입되어, 오늘(30일) 밤(24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5~30mm)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와 충청북부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부와 남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북부 50~80mm,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부 30~60mm, 충청남부·남부내륙 5~3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33도 이상, 충청·전라·경상내륙과 동해안은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 0.5~2.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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