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합의, 국회 여야 "추경 합의" 8월1일 본회의 처리...안보국회 

여야가 8월 1일 추가 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5일 이후 118일 만에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리고 추경안은 국회 제출 99일만에 처리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추경 통과를 위해 여야는 당장 30일부터 추경에 대한 심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합의를 통해 러시아 군용기 영공침범, 일본 독도 망언과 관련 영토 주권 침해 규탄, 중국에 유감의 뜻을 밝히는 대(對)러·대(對)중·대(對)일 규탄 결의안을 추경과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는 또 30일부터 안보국회 일환으로 운영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안보 상황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