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 찾아줌, 상반기 726억 주인 찾아줘...이용방법
휴면예금 찾아줌, 상반기 726억 주인 찾아줘...이용방법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7.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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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 찾아줌, 상반기 726억 주인 찾아줘...이용방법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접속지연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총 726억 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28일 밝혔다.

건수로는 15만5천259건에 해당한다.

휴면예금이란 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예금, 적금 및 부금 중에서 관련 법률 또는 약정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후 아직 찾아가지 않은 예금을 뜻한다.

은행 예금은 5년(우체국예금은 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모든 예금에 한해 시간제한 없이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며,  영업일 기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5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금액이 50만원을 넘어설 경우 휴면 예금을 출연한 해당 금융회사의 영업점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휴면예금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아가면 된다.

서민금융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진흥원에서는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신용 및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자립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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