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선 북상, 광주 전남 폭염주의보 추가 발령
전국 기상특보, ▫︎ 호우주의보 : 인천,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청주), 강원도(화천, 철원),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가평, 평택, 오산,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대구, 광주, 대전, 경상남도(양산,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예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순천,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충청남도(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전라북도(순창,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 29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29일) 오전 10시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영광·함평·영암·순천·광양·장성·구례·곡성·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장마전선 영향을 점차 벗어나면서 29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장마전선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에서 북한으로 올라가 올여름 장마는 끝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후텁지근한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